나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. 불편함 속에 숨은 솔직함, 그 생생한 에너지가 나를 움직인다.
그리고 책 만드는 것을 사랑한다. 손끝으로 세계를 엮고, 종이 위에 감각을 새기는 일.
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자극의 세계를 책으로 풀어내고 싶었다.
이번 작업은 그 오랜 욕심을 마음껏 펼친 결과다.
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, 더 강렬하게 기억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,
단어 하나, 이미지 하나까지 실험하듯 조심스럽게 쌓아 올렸다.
이 책은 결국 내가 세상을 자극하는 방식에 대한 기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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